'눈과 귀를 사로잡을 작품들의 향연' EIDF2023 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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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을 맞이한 EBS국제다큐영화제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 EBS 통합사옥에서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3)의 개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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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20살을 맞이한 EBS국제다큐영화제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 EBS 통합사옥에서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3)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 20주년을 맞은 이번 EIDF2023는 '시대정신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선사하는 것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영화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EIDF2023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2004년 시작된 이 영화제는 세계 문화와 소통의 장을 열고 국내외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시대정신을 이어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제가 고양시와 함께 좋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관객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시대 정신을 열다'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영화제가 다큐멘터리 창작자와 시청자, 관객 모두에게 우리가 살아온 시대 정신을 밝히고 삶을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도 "EIDF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영화제가 참가하는 모든 분에게 일주일간 소중함과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식 고양특례시 의장은 "다큐멘터리가 매력적인 이유는 우리의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사회의 명암을 투명하게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 영화제는 그동안 참신하고 창의적인 소재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어떤 다채로운 작품들로 사회적 공감을 담아낼지 큰 기대가 된다"라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EIDF 조직위원장인 김유열 EBS 사장의 개막선언도 이어졌다. 김 사장은 "다큐멘터리는 진실을 전하는 예술이다. 21세기는 가짜 정보와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이렇게 가짜들이 많아질수록 진실은 더 희귀해지고 그에 대한 욕망은 커진다"라면서 "이런 진실을 추구하려고 하는 시청자, 국민들의 열망이 이 영화제를 20년 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이 시대 정신과 연결하고 끝없이 호흡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이런 의미를 담은 제20회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한다"라고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성공적으로 개막식을 마친 EIDF2023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며, EBS 1TV에서 특별편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들을 방영한다.
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특례시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서울시 종로구 씨네큐브에서의 극장상영과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종로구 카페윙클 야외상영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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