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일해 볼까...한국공항공사, 24일 현지 채용 행사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8.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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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3층 라운지에서 개최
상주기업 4곳서 36명 면접 채용
김포·인천이어 첫 지방공항 확대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 포스터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실시되던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가 제주공항으로 확대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오는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는 그동안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뤄지다 처음으로 제주국제공항으로 확대됐다.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에는 제주공항 상주기업 4개 사가 참여한다.

에이티에스(티웨이항공 기내청소·지상조업), 제이에이에스(제주항공 지상조업)와 제이트립(외항·국적사 지상직), 프리죤에어포트서비스(이스타항공·에어서울 지상직)는 현장에서 면접을 봐 총 36명을 채용한다.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공항 상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 항공정보포털 항공일자리 콘텐츠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1577-9731, 064-710-4458)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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