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후쿠오카 페이페이돔 뜨자 7만5천명 열광

일본 4대 돔 투어 포문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2023.08.22.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한류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첫 일본 4대 돔 투어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5-STAR Dome Tour 2023)' 첫 공연을 성료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의 기록을 만들어갈 공연이었다. 이번 스트레이키즈의 4대 돔 투어 예매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이 넘었다. 당연히 매진된 이번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이틀 공연의 규모는 7만5000명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 '미로(MIROH)', '특' 등 대표곡 퍼포먼스 퍼레이드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오는 9월6일 정식 발매 예정인 첫 일본 EP의 더블 타이틀곡 '소셜 패스(Social Path)(feat. LiSA)'와 '슈퍼볼 일본어 버전(Super Bowl -Japanese ver.-)' 풀버전 음악과 퍼포먼스가 처음 공개됐다.

[서울=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2023.08.22.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오리지널 곡 '소셜 패스(feat. LiSA)'는 현지 유명 가수 리사(LiSA)와 첫 협업한 곡이다.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끊임없이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슈퍼볼 일본어 버전'은 지난 6월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 진입에 성공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수록곡 '슈퍼 볼'의 일본어 버전이다. 신나는 멜로디 위 열정과 패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후쿠오카 공연 이어 9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29일 도쿄 돔으로 이번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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