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최수영·박성훈, 설렘 폭발 키스 엔딩...'최고 시청률 5.7%'

황다경 2023. 8. 22. 1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영과 박성훈의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하고도 짜릿한 첫 키스를 했다.

진희와 재원의 키스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남남' 최종회가 더욱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황다경 기자] 최수영과 박성훈의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하고도 짜릿한 첫 키스를 했다. 애타게 기다리던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날 진희와 재원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다가 되려 문제를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 여기에 재원이 지원 나간 우숙지구대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원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안쓰러움으로 가득 찼다.

이후 은미(전혜진 분)와 다퉈 집에서 쫓겨난 진희는 당연하다는 듯 재원을 찾아갔다. 진희의 하소연을 들은 재원은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은미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쩌냐는 진희의 물음에는 "그럼 관사로 와"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쉽게 열리는 집 문에 진희는 아쉬워했다.

재원을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진희는 술에 취해 또다시 재원이 있는 관사를 찾았다. 진희는 홀로 짐을 풀고 있던 재원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선배님 고마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득 정신이 든 듯 이제 그만 집에 가보겠다고 말하는 진희의 손목을 재원이 붙잡았다. 그러더니 "술 좀 깨고 가. 너 너무 취했어"라고 말했다.

이때 진희가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진희가 "나답게 단순하게 한번 물어볼게요. 선배 나 좋아해요"라며 직구를 던진 것. 이어 진희가 "단순하게 선배도 대답해 봐라. 은재원이 나 좋아하냐"고 묻자 은재원도 직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렇게 먼 길을 돌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린 두 사람은 아련하고 설레는 첫 키스를 나눴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 표정에서 이들이 얼마나 서로를 깊이 생각하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진희와 재원의 사랑을 지켜본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에도 설렘이 폭발했다.

최종회를 단 하루 앞둔 시점에서 첫 키스 엔딩이 공개됐다. 진희와 재원의 키스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들의 케미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남남' 최종회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2일) 저녁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과 TVING을 통해 공개된다.

황다경 기자 hdk@tvreport.co.kr /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