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전경련 新선장에 류진 회장, 4대그룹 끌어안고 새출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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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968년 이후 55년만에 임시총회에서 안건 의결을 통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변경한 가운데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추대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취임사를 전한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명칭 변경은 국정농단사태때 정경유착 축으로 지목받아온 전경련이 협회 최초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새 명칭인 한경협은 지난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으로 이후 조직 규모 확대를 반영,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명칭을 바꿔 오늘날까지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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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칭 변경은 국정농단사태때 정경유착 축으로 지목받아온 전경련이 협회 최초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것으로 새 명칭인 한경협은 지난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경제단체의 이름으로 이후 조직 규모 확대를 반영, 1968년 전국경제인연합회로 명칭을 바꿔 오늘날까지 사용해왔다.
또한 총회 의결을 통해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한경협에 흡수, 전경련을 탈퇴했지만 한경연 회원사로 남아있던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 일부 계열사의 한경협 회원 자격이 승계됐다.
한편 제39대 회장으로 추대된 류 회장은 글로벌 무대 경험ㆍ지식이 많고 관련 인맥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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