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왕 -1' 유소년 기계체조, 최고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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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등부 이하(유소년) 기계체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회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섰다.
지난 21일,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8/17~20,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서울시가 유소년 개인-단체종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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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서울시가 고등부 이하(유소년) 기계체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회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 섰다.
지난 21일,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펼쳐진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8/17~20,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서울시가 유소년 개인-단체종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지난 17-18일의 대회 1,2일차 경기에서는 서울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초등부와 고등부 남,여 단체종합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으며, 중등부 여자 단체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유소년 대상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일하게 서울시의 독주를 막아선 곳은 인천. 인천은 중등부 남자 단체종합에서 272.967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위 서울시(261.333)의 전관왕 싹쓸이를 멈춰세웠다.
동시에 진행된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대학부 남자 단체종합은 경희대학교, 일반부 남자 단체종합은 전북도청, 대학부 여자 단체종합은 충남대학교, 일반부 여자 단체종합은 경북도청이 차지했다.
개인종합 부분은 초등부 남자 김윤후(대동초) 여자 인정원(창천초), 중등부 남자 김태양(초은중) 여자 박나영(경기체중), 고등부 남자 박선우(서울체고) 여자 임수민(경기체고), 대학부 남자 문경록(경희대) 여자 김미소(한국체대), 일반부 남자 문규용(포스코이앤씨) 여자 함미주(경북도청) 선수가 차지하였다.
지난 19일과 20일 치러진 대회 3,4일차 종목별 결승경기 결과에서는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박나영 선수가 개인종합 및 4종목 전관왕을 달성해 대회 5관왕을 차지했으며, 남자 기계체조 후보선수인 김태양 선수도 단체종합/개인종합/안마/링/평행봉에서 1위를 차지해 5관왕을 차지했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9.24.~9.29.) 남자 도마에 출전하는 2020 도쿄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제천시청)은 남자 일반부 도마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안게임 전 기량을 점검하였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군수 강종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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