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돌아올게요” 오른손 부상 참고 뛴 전체 1순위 출신의 다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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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 겸 포수 헨리 데이비스(24)는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데이비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오른손 부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데릭 쉘튼 감독은 "오른손이 계속 부은 상태였다. 이걸 참고 뛰어왔다. 이 어린 선수가 얼마나 터프한지를 잘 보여준다"며 데이비스가 부상을 참고 뛰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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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 겸 포수 헨리 데이비스(24)는 빠른 복귀를 다짐했다.
데이비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오른손 부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경기전 감독 인터뷰 등 모든 취재 일정이 끝난 뒤 나온 발표라 경기후에야 그 전후 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참고 뛰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잠시 스윙을 쉬어야하는 타이밍에 도달했다. 그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며 잠시 쉬어갈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일단 며칠간 배트를 손에서 놓고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많은 기대속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금까지 모습은 기대에 못미치고 잇다. 51경기에서 타율 0.213 출루율 0.306 장타율 0.338 5홈런 18타점 기록중이다.
지난 원정 기간 5경기에서 15타수 1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렸다. 그리고 부상이 뒤늦게 밝혀진 것. 둘이 아주 연관이 없지는 않을 터.
경기가 끝난 뒤 개방된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에 둘러싸인 그는 최근 부진이 부상의 여파인지를 묻자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말하고 싶지않다”며 변명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동안 안고 있던 문제다. (계속 뛸 수 있게해준) 트레이너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트레이너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팀에 기여하지 못해 절망스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그는 “돌아오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다. 매일 노력하며 가능한 빨리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빠른 복귀를 다짐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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