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안효섭→제인 뜬금포 열애설로 몸살 앓는 ★,아니면 말고?[스타와치]

하지원 2023. 8.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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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인 안효섭 소연 (뉴스엔DB)
왼쪽부터 임영웅 소유 조슈아 (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뜬금없는 황당 열애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월 21일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솔로지옥' 출연자 사업가 문세훈 열애설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연과 문세훈이 한 브랜드 매장에서 함께 쇼핑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유포된 것. 해당 사진에서 소연과 문세훈은 옷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세훈은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두 사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간의 친분이 있어 쇼핑을 함께한 것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모모랜드 출신 제인은 8월 19일 조슈아 전 여친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븐틴 조슈아와 모모랜드 제인이 연인 관계였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연말 시상식에서 모모랜드가 무대를 할 때 세븐틴 멤버들이 특정 멤버가 나오면 조슈아를 쳐다봤으며, 모모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제인 방에 있는 인형이 조슈아 방에 있는 인형과 같다고 주장했다.

제인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나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단 한 번도 나와 거론되는 분을 사석에서 뵌 적도 없으며 근처 분들조차 뵌 적이 없고 연줄이 전혀 없는 분인데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전 여친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오래전부터 저런 루머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당시 회사에 실제로 팬분들의 전화도 많이 왔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오해를 샀었다"며 "오해가 생기는 것이 이제는 어떤 것이든 너무 싫어서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얘기해 본다"고 토로했다.

지난 6월 배우 김세정과 안효섭은 사진 속 손가락이 닮았다는 이유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안효섭이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속 여성으로 추정되는 손의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김세정 손과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열애설이 확산하자 김세정은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랑 효섭 오빠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요?”라며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오빠랑 여행을 왜 가냐"며 “제 베스트 프렌드와 저희 친오빠와 함께 일본에 갔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가수 임영웅과 소유도 난데없는 열애설 표적이 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열애설은 제주도 식당 관계자의 '식당 방문' 인증샷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불거졌다. 식당 관계자는 같은 날 임영웅, 소유와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한 누리꾼은 식당 관계자가 "두 사람이 같이 온 거냐"는 팬들 댓글에 소유 사진만 삭제하고 "서로 다른 일행끼리 왔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소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 관계자 역시 "소유 씨는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고, 임영웅 씨와는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황당 열애설을 위트 있게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임영웅은 "여러분께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방송을 하게 됐다"며 "사실 여러분께 숨기고 있었는데, 제 옆에 계신 분을 방송을 통해 소개해 드릴까 한다. 비밀이었는데, 옆에 계신 분을 소개해 드리겠다"라면서 작곡가 조영수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조영수와 함께 놀러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이렇게 놀러 왔다고 알려드리려고 방송을 켰다"고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그룹 오마이걸 아린과 NCT 마크는 여행 사진이 유사하다며 열애설에 휩싸였고, 지난해 12월 일면식도 없는 배우 김고은, 축구선수 손흥민의 뜬금포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아니면 말고' 식의 출처 불분명한 소문들로 벌어진 열애설로 스타들은 물론 팬들의 피로감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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