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본다' 강동원 표 '천박사', 추석 접수할 오컬트 코믹 액션(종합)
김선우 기자 2023. 8. 22. 12:21
배우 강동원이 오컬트와 코믹, 액션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중무장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명의 비밀'로 돌아왔다.
9월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입봉작이다.
9월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조감독을 맡았던 김성식 감독의 입봉작이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박소이, 김종수, 허준호,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거미집', '1947 보스톤'과 함께 추석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그 중 제작보고회 첫 타자로 베일을 벗었다. 당초 원작 웹툰대로 '빙의'였던 제목이 좀 더 라이트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김성식 감독은 "시나리오를 각색 하면서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시작했다. 그래서 좀 더 라이트한 제목으로 바꾸게 됐다"며 "액션, 코믹, 판타지가 있고 남녀노소, 외국인도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부족한 역량이지만 최대한 발휘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거미집', '1947 보스톤'과 함께 추석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그 중 제작보고회 첫 타자로 베일을 벗었다. 당초 원작 웹툰대로 '빙의'였던 제목이 좀 더 라이트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김성식 감독은 "시나리오를 각색 하면서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시작했다. 그래서 좀 더 라이트한 제목으로 바꾸게 됐다"며 "액션, 코믹, 판타지가 있고 남녀노소, 외국인도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부족한 역량이지만 최대한 발휘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컬트 장르를 취하지만 액션, 코미디, 판타지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를 자신했다. 강동원은 "시나리오 처음 읽고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 퇴마라는 소재를 보통 호러 영화로 보는데 경쾌하고 현대적이고 액션도 많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짜 퇴마사 역할을 위해 무당 유튜브 많이 봤다. 이런거 찍으면 만나러 가거나 해야 하는데 이젠 찾기가 쉽다"고 노력한 바를 이야기했다.
허준호는 "처음 대본 봤을때 너무 재밌고 훅 지나갔다. 다만 내 역할에 겁나서 도망가고 싶기도 했다. 작품은 그동안 읽었던 대본 중에 가장 빨랐다. 추석에 극장와서 즐겨 주시면 좋겠다. 답답했던 시간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동원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이동휘는 제작보고회 내내 '강동원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오래 전부터 꿈인 강동원 선배님과 연기를 이번에 하게 됐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하고난 후 감상은 (강동원 선배님과의) 투샷에서 자괴감 들었다"며 "나는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일까 하는 고민이 됐다. 동원이형을 항상 촬영장에서 보면서 아름답고 멋지고, 하루하루 반하면서 촬영했다. 근무 환경은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동휘 역시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영화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허준호는 "처음 대본 봤을때 너무 재밌고 훅 지나갔다. 다만 내 역할에 겁나서 도망가고 싶기도 했다. 작품은 그동안 읽었던 대본 중에 가장 빨랐다. 추석에 극장와서 즐겨 주시면 좋겠다. 답답했던 시간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동원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이동휘는 제작보고회 내내 '강동원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오래 전부터 꿈인 강동원 선배님과 연기를 이번에 하게 됐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하고난 후 감상은 (강동원 선배님과의) 투샷에서 자괴감 들었다"며 "나는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일까 하는 고민이 됐다. 동원이형을 항상 촬영장에서 보면서 아름답고 멋지고, 하루하루 반하면서 촬영했다. 근무 환경은 최고였다"고 전했다. 이동휘 역시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로 영화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솜은 귀신을 보는 역할로, 박소이는 이솜의 동생으로 분해 자매 케미를 선보인다. 이솜은 "귀신을 보는 역할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기변신, 그리고 제작사 외유내강과 일을 해보고 싶었다. 연기는 CG 작업을 상상하며 연기했다. 기술적인 합과 이런게 잘 맞아 떨어졌어야 했는데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박소이는 "진짜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언니랑 삼촌들이랑 다같이 찍는다고 해서 너무 기쁘고 설레고 그랬다. 예상대로 현장이 재밌었다"며 "내가 어렵다기 보다는, 연기를 하고 감정이나 표현이 이게 맞는건지 판단이 잘 안갔다. 감독님이랑 상의를 많이 했던 거 같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박소이는 "진짜로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언니랑 삼촌들이랑 다같이 찍는다고 해서 너무 기쁘고 설레고 그랬다. 예상대로 현장이 재밌었다"며 "내가 어렵다기 보다는, 연기를 하고 감정이나 표현이 이게 맞는건지 판단이 잘 안갔다. 감독님이랑 상의를 많이 했던 거 같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의 두 베테랑, 김종수와 허준호도 극의 밀도를 높인다. 앞서 '밀수(류승완 감독)'로 여름 극장가를 접수한 김종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추석 극장가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그는 "나도 처음엔 오컬트라고 해서 어떤 대본일까 했는데 유쾌하고 경쾌하고 속도감이 있었다. 너무 기대되고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착붙'이라서 나도 아직 완성본은 못봤지만 즐겁게 해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악귀 역의 허준호는 "내게 이런 역할을 맡겨 주셔서 기쁜 마음이 컸다. 두렵기도 했지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전우치', '검사외전' 등으로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모두 해낸 강동원이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를 가득 살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김성식 감독 역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비현실을 현실로 바꿔줄 배우는 강동원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액션이 있지만 이번 작품은 검의 달인이나 이런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면서도 칼을 너무 잘써도 안돼고 못써도 안되니 수위를 조절 하는데 어려웠다"며 "모험 활극에 가까운 영화다. 그렇다고 가볍지만은 않다. 다들 열심히 했으니 보시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앞서 '전우치', '검사외전' 등으로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모두 해낸 강동원이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를 가득 살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김성식 감독 역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비현실을 현실로 바꿔줄 배우는 강동원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액션이 있지만 이번 작품은 검의 달인이나 이런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면서도 칼을 너무 잘써도 안돼고 못써도 안되니 수위를 조절 하는데 어려웠다"며 "모험 활극에 가까운 영화다. 그렇다고 가볍지만은 않다. 다들 열심히 했으니 보시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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