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 블록체인 기술 업고 디지털콘텐츠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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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이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트는 22일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웹3 생태계로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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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300피트는 22일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웹3 생태계로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300피트는 “40주년을 맞은 ‘공포의 외인구단’을 NFT와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현세 작가,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300피트는 “이현세 작가가 직접 스케치한 ‘공포의 외인구단’ 원화를 NFT로 소유할 수 있는 NFT 에디션뿐만 아니라, 까치 오혜성, 마동탁 등 등장인물들을 만화주인공이 아닌 스포츠 IP를 보유한 웹3 야구선수로 기획해 유저들과 함께 웹3 디지털 스포츠 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은 독특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워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도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송태건 300피트 대표는 “한국 만화계 전설인 이현세 작가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웹3 스포츠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NFT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한 캐릭터들은 디지털 콘텐츠, 굿즈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세 작가는 “최근 이현세 AI 프로젝트 등 만화와 기술의 만남을 모색해왔다”며 “스포츠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300피트와 협력을 통해 한단계 더 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00피트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팀 코리아 NFT,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NFT 등을 제작하는 등 스포츠 블록체인 분야에서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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