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피곤한데 잠은 안온다?…‘운동 부족’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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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
몸이 보내는 운동 부족 신호들을 알아본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가 진행 중임을 알리는 신호다.
따라서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전보다 월등히 숨이 찬다면 운동 부족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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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지구력, 운동 중단 후 빠르게 감소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운동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 대부분은 전보다 늘어난 허리 둘레나 턱살을 보며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할 것이다.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문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상황에선 합리적인 추론이다.
하지만 신체의 운동 부족 신호는 비단 체중 증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 효과가 체중 감량에 국한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몸이 보내는 운동 부족 신호들을 알아본다.
▲ 만성 피로감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가 진행 중임을 알리는 신호다. 신체 활력을 '배터리'에 비유한다면, 운동은 이 배터리의 총 용량을 늘리는 것에 해당한다. 똑같이 휴식을 취해도, 채워지는 활력의 양에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충분히 휴식해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활동량을 늘려가야 한다.
▲ 두려워진 계단
심폐지구력은 운동 여부에 따라 빠르게 늘거나 줄어드는 신체 능력이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드는데 길게는 수개월이 걸리는 것과는 상이하다. 따라서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전보다 월등히 숨이 찬다면 운동 부족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르다 멈췄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기증 또한 비슷한 의미의 경고다.
▲ 수면의 질 저하
운동은 숙면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일부 예외 사례들을 제외하면, 낮 시간대 운동량이 많을수록 숙면을 취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반대로 운동량이 현저히 적을 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별다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음에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면, 신체 활동량이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자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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