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 직원, NBA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불만 글 게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BA 전 직원이 NBA 공식 계정을 통해 불만 글을 작성했다.
21일(한국시간) NBA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NBA 전 직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작성했으며 NBA 사무국의 근무 환경과 조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NBA 사무국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게시글만 보고 내용이 사실이라 판단하기는 이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NBA 전 직원이 NBA 공식 계정을 통해 불만 글을 작성했다.
21일(한국시간) NBA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NBA 전 직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작성했으며 NBA 사무국의 근무 환경과 조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 “세후 연간 5만 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았고, 때로 14시간 동안 근무하기도 했다. 입사 후 90일 동안은 건강 보험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NBA 아담 실버 총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개시 20분 후 곧바로 삭제 조치됐으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NBA 사무국은 이 일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남기지 않았다.
NBA 사무국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게시글만 보고 내용이 사실이라 판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주장이 사실이라면 NBA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또한 소셜미디어 계정 보안에 대한 의심도 지울 수 없다. 퇴사 후 소셜미디어 로그아웃을 확인하지 않아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거나 해킹을 통해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NBA 페이스북 계정은 4777만 명이 팔로워 하고 있다. 어느 쪽이든 NBA를 대표하는 공식 계정으로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