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친구들이 내 외모 보고 '네가 왜 연예인?' 의아해한다"

차유채 기자 2023. 8.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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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외모 관련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배우 조인성, 한효주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인성은 '연예인이 안 됐으면 뭘 했을 것 같나'는 질문에 "한효주는 무조건 연예인을 해야 하는 얼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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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하퍼스 바자 코리아) 캡처


배우 한효주가 외모 관련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배우 조인성, 한효주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인성은 '연예인이 안 됐으면 뭘 했을 것 같나'는 질문에 "한효주는 무조건 연예인을 해야 하는 얼굴"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얼굴과 이 피지컬에 연예인이 아니면 뭘 하냐"고 극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하퍼스 바자 코리아) 캡처


이에 한효주는 "그건 오빠 얘기지 나는 아니다"라며 "내 친구들은 아직도 '네가 왜 연예인이냐'고 의아해한다"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쳤으면 큰 꿈을 이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인성 역시 "나도 (연예인을 안 했으면) 운동 쪽"이라며 "태권도 관장이나 사범을 했을 것 같다. 배우 하기 전에 그쪽 일을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지난 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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