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9년생 대상 유아발달사업 'The 자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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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2019년생 유아들의 발달검사를 통한 맞춤형 놀이콘텐츠를 제공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이같은 내용의 유아발달지원 사업 'The 자람'을 이번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마무리되는 8월 말부터 2019년생 유아가 재원 중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양육 중인 유아 순으로 사업 참여에 대해 안내하고 검사참여 동의를 받은 후 실제 발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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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2019년생 유아들의 발달검사를 통한 맞춤형 놀이콘텐츠를 제공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이같은 내용의 유아발달지원 사업 ‘The 자람’을 이번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The 자람’은 유아의 발달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유아의 강점을 보다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아동 발달검사는 보호자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 교사들이 각각 사회성과 자조 행동, 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표현 언어, 언어이해, 글자, 숫자 등 8개 영역에 대해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추천 놀이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별화 된다.
시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마무리되는 8월 말부터 2019년생 유아가 재원 중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양육 중인 유아 순으로 사업 참여에 대해 안내하고 검사참여 동의를 받은 후 실제 발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향후 해당 사업 추진으로 축적된 발달검사 결과 데이터(지역별·기관유형별·성별 등)를 활용해 보육 정책 수립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영유아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차별화된 보육 지원이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양주형 보육정책 역점 사업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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