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필리핀서 계절근로자 11명 추가 입국

박병기 2023. 8. 22.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11명이 추가로 들어왔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군은 2009년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하고 지난해부터 계절근로자를 파견받고 있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전용숙소 25곳을 알선해주고, 항공료도 50만원씩 지원했다.

두마게티시는 공무원 3명을 파견해 통역과 생활불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11명이 추가로 들어왔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은 2009년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하고 지난해부터 계절근로자를 파견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1차로 들어온 89명을 합쳐 총 100명이 5개월짜리 E-8 비자로 이 지역에 들어와 농사를 돕는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전용숙소 25곳을 알선해주고, 항공료도 50만원씩 지원했다.

두마게티시는 공무원 3명을 파견해 통역과 생활불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에 입국한 11명은 모두 5곳의 농가에 배정됐다"며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절근로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