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 스타디움, 열대폭풍 덮쳐 ‘물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8.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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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한 힐러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20일(현지시각) 상륙하면서 이 지역에 엄청난 폭우와 돌풍을 몰고 왔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다저스타디움이 위치한 샤베즈 래빈에도 홍수가 나 다저스타디움 주변 주차장이 모두 침수됐다.

다저스 구단 항공 촬영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포착한 영상을 보면, 구장 주변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걸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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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다저스 소셜 미디어 캡처.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한 힐러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20일(현지시각) 상륙하면서 이 지역에 엄청난 폭우와 돌풍을 몰고 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이날 예정됐던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일정을 하루 앞당겨 19일 더블 헤더로 진행했는데, 올바른 판단으로 드러났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다저스타디움이 위치한 샤베즈 래빈에도 홍수가 나 다저스타디움 주변 주차장이 모두 침수됐다. 다저스 구단 항공 촬영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포착한 영상을 보면, 구장 주변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걸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다저스타디움은 침수 외에 폭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은 하루 만에 다 빠졌다.
구단은 21일 새롭게 게재한 게시물에서 “오늘 아침에는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라며 평소와 다름없어 보이는 경기장과 주변 주차장 사진을 게재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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