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여성학·젠더 관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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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지난 18~19일 부산여성사회교육원, 한국농촌사회학회,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여성학·젠더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부산여성사회교육원과 함께 '전환의 시대, 지역에서 안티페미니즘에 대처하는 101가지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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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지난 18~19일 부산여성사회교육원, 한국농촌사회학회,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여성학·젠더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부산여성사회교육원과 함께 '전환의 시대, 지역에서 안티페미니즘에 대처하는 101가지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먼저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백래시 정치-안티페미니즘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이후 △이안나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건강한 페미니즘은 인정?, 지역대학 강의실에서 만나는 안티페미니즘'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 소속 최윤원 활동가의 '페미니즘 그거 여성 우월주의 아니야?' △정윤주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쌤 페미예요?, 청소년 성교육 현장의 백래시' △이양희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지역 군부대 성평등 교육 경험을 통해 모색하는 백래시 대응 전략' △지영경 부산여성폭령방지종합센터 직원의 '지역 폭력예방교육의 현실과 전환: 수사기관을 중심으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한국농촌사회학회,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젠더와 농촌사회 2023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와 토론, 집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신효정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부소장, 박지은 한국농촌사회학회 운영위원, 이순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심포지엄, 학술대회, 특강 등을 통해 페미니스트 연구자와 학생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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