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폭 줄여 2520선… 반도체·2차전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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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0.46% 넘게 오르며 25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97포인트(0.11%) 내린 3만4463.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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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0.46% 넘게 오르며 25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0.4%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0.46%) 오른 2520.22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78% 오른 2528.39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10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국민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3%, 0.86%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2.28%)과 삼성SDI(1.53%), LG화학(0.88%)도 강세다.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도 각각 1.53%, 0.73%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44포인트(0.39%) 상승한 892.15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5억원, 93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10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5.62%, 0.76%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도 0.71% 오르고 있다. 포스코DX역시 0.76% 상승 중이다. 반면 제약·바이오주인 HLB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3.45%, 1.66%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에 거래를 마쳤다. 4일 연속 하락했던 나스닥의 상승폭은 지난달 28일(1.90%) 이후 가장 컸다. 최근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0.06포인트(0.69%) 오른 4399.77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97포인트(0.11%) 내린 3만4463.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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