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아빠 육아스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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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 및 일·가정 양립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의성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유아시기에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부부가 함께 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가정 양립을 통한 행복한 결혼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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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스쿨’은 3~6세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아빠의 육아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0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술 심리 테라피 ▲도자기 페인팅 ▲아빠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동화책과 함께하는 원예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은 회기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는 무료이며, 달서구청 여성가족과(☎053-667-3515)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에는 친9(구)에서 6(육)아까지의 의미를 담은 9월 6일에 전국 유일 결혼특구를 선포해 활발한 결혼장려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혼 남녀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기반 조성,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157커플이 성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의성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유아시기에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부부가 함께 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가정 양립을 통한 행복한 결혼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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