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과 트레이드 '거포기대주' 결국 은퇴, 신성현 "죄송함이 크다"→프런트 연수 떠난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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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거포 기대주' 신성현(33)이 9년간 KBO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신성현의 은퇴 소식을 밝혔다.
일본 교토국제고 출신 내야수 신성현은 2015년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이듬해 8홈런, 장타율 0.481로 기대감을 안겼고 2017년 포수 최재훈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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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2일 신성현의 은퇴 소식을 밝혔다.
일본 교토국제고 출신 내야수 신성현은 2015년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이듬해 8홈런, 장타율 0.481로 기대감을 안겼고 2017년 포수 최재훈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확실한 장타툴을 지니고 있었기에 기대가 컸지만 1군에서 확실히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2018년과 2021년, 그리고 올 시즌에도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3할 이상의 뜨거운 감각을 자랑했으나 1군에선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이승엽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았지만 12경기에서 타율 0.083에 그쳤다. 통산 9시즌 동안 287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0.217, 16홈런, 59타점을 남긴 신성현은 결국 새로운 은퇴 결심을 굳혔다.
이어 "좋았던 순간, 아쉬웠던 순간이 모두 떠오른다.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해 주셨던 두산베어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죄송함이 크다"며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든 그 응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성현은 제2의 인생을 두고 고민 중이다. 두산은 누구보다 훈련장에서 성실히 임했던 프로의식과 후배들의 귀감이 됐던 모습을 높게 사 남은 2023년 프런트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로서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프런트로서 또 다른 야구인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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