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셰플러… 올 상금 2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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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올 시즌 누적 상금으로 2101만4342달러(약 282억 원)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2일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셰플러는 지난 시즌 자신이 작성한 PGA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1404만6910달러(188억 원)에서 700만 달러 가까이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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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상금 176만 달러를 획득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올 시즌 누적 상금으로 2101만4342달러(약 282억 원)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2일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셰플러는 지난 시즌 자신이 작성한 PGA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1404만6910달러(188억 원)에서 700만 달러 가까이 끌어올렸다.
셰플러의 상금이 지난 시즌보다 크게 상승한 건 셰플러가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인 데다가 올 시즌 대회 상금 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셰플러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 없이 20차례 톱25에 진입했다. PGA투어는 LIV골프인비테이셔널에 맞서기 위해 17개의 특급 대회를 지정, 상금을 최소 2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PGA투어의 전체적인 상금 규모가 급상승했다.
셰플러에게 밀렸으나 경쟁자들의 상금도 크게 늘었다. 욘 람(스페인)은 1652만2608달러로 올 시즌 상금 2위이자 역대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411만2235달러로 올 시즌 3위이자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648만7421달러로 가장 높은 19위에 자리했고, 김주형이 626만2918달러로 22위, 김시우가 538만62달러로 30위, 안병훈이 323만1760달러로 49위, 이경훈이 242만6972달러로 63위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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