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을지연습..시민 안전 최우선"

김아라 2023. 8. 22.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경찰·소방 등 을지연습 참여기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을지연습뿐 아니라 민생 치안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 설치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망 사건 등 묻지 마 식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방문해 참여자들 격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경찰·소방 등 을지연습 참여기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을지연습뿐 아니라 민생 치안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 설치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최근 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망 사건 등 묻지 마 식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 설치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어 “다중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찰, 소방 등 민생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