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 폭발…시즌 17호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한 뒤,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으며, 20-20 달성에도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3회 현재 5-0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