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상대로..김하성, 메이저리그 첫 만루홈런 작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8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작렬시켰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8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7월까지 함께 뛰었던 '전 동료'인 좌완 라이언 웨더스와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0-2에서 웨더스의 3구 몸쪽 시속 96.6마일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95마일, 비거리는 359피트였다.
이 홈런은 김하성의 시즌 17호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36호 홈런. 그리고 메이저리그 첫 만루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통산 만루에서 28타수 9안타(타율 0.321)로 강했지만 홈런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김하성이 만루포를 신고한 샌디에이고는 일찌감치 크게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느린공-더 느린공 뒤에 아주 느린공..커브와 함께 날아오르는 류현진[슬로우볼]
- ‘신의 한 수’ 된 여름 선택? 이적생 효과 제대로 누리는 다저스[슬로우볼]
- 승률 5할도 무너졌다..판단 착오가 불러온 양키스의 30년만 최악 시즌[슬로우볼]
- 시작은 ‘역사적’이었는데..거듭된 악재 탬파베이, 올시즌 어떻게 마칠까[슬로우볼]
- ‘장타도 도루도 OK’ 김하성 같은 호타준족, 올시즌 얼마나 있을까[슬로우볼]
- 시즌 실패 인정한 메츠, 알론소와 동행은 언제까지?[슬로우볼]
- 가을 향해 달려야 할 시기인데..최악의 ‘복병’에 발목 잡힌 구단들[슬로우볼]
- 과감히 ‘질렀는데’ 긴 연패..여름의 선택은 잘못된 것이었을까[슬로우볼]
- 못하고 또 아프고..‘30대 유리몸’에 거액 투자한 양키스, 예견된 실패[슬로우볼]
- 판매자 구매자 현상유지..명확히 정해진 ‘입장’, 본격적인 경쟁 시작[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