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호프 대가' 이성열 연출 연극 '갈매기' 내달 8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단 백수광부는 안톤 체호프의 고전 '갈매기'를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갈매기'는 체호프가 편협하고 관습에 찌든 연극계를 비판하는 동시에 예술의 자유로움과 변화하는 에너지를 꿈꾸며 쓴 작품이다.
연출은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출가 이성열이 맡는다.
이성열 연출은 데뷔 이후 체호프의 작품을 재구성한 '굿모닝? 체홉'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백수광부는 안톤 체호프의 고전 ‘갈매기’를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동아연극상, 이해랑연극상 등을 수상한 연출가 이성열이 맡는다. 이성열 연출은 데뷔 이후 체호프의 작품을 재구성한 ‘굿모닝? 체홉’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체호프의 작품을 다수 연출한 ‘체호프의 대가’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김은우, 박희정, 남권아, 강진휘, 민병욱, 김동완, 정은경, 조재원, 박하영, 최한결 등이 출연한다. 이태섭, 김창기, 이동민, 이수원 뛰어난 무대 미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 편의 시와 같은 환상적인 공연을 예고한다.
티켓 가격 4만 5000~6만원. 인터파크,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사인 '질식사' 추정
- 햇빛 쨍한 날 우산을…차 옆에 다가가더니(영상)
- “술 먹고 가벼운 마음에”…‘DJ 소다 성추행’ 관객 3명 고발당했다
- ‘친조카 7차례 성폭행 혐의’에도…항소심서 “무죄” 받은 이유
-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이혼…“평생 함께할 사람 만났다” 열애 고백도
- “단속 나간다” 도박 중인 옛 동료에게 알려준 경찰
- 늘 다른 이가 먼저였던 5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의 별
- “롤모델 유영철” 12가지 행동수칙…묻지마 살인 공익요원[그해 오늘]
- 선수에 ‘강제 키스’ 논란…스페인축구협회장 결국 사과
- “‘폐지 줍기’가 웬말…노인 일자리 골라서 선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