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대법원장에 이균용 지명…"신망 있는 법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사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부장판사는 그간 재판 경험을 통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원칙, 정의, 상식에 기반해 사법부를 이끌 대법원장 적임자라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사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1962년생인 이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남부지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실장은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두 번 역임하는 등 32년 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 온 정통 법관”이라며 “특히 장애인 권리를 대폭 신장하는 내용의 판결로 장애인 인권 디딤돌상을 수상했으며,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개인의 초상권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판결을 통해 사회적 약자 인권을 신장하는 데 앞장 서온 신망 있는 법관”이라고 추켜세웠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사인 '질식사' 추정
- 햇빛 쨍한 날 우산을…차 옆에 다가가더니(영상)
- “술 먹고 가벼운 마음에”…‘DJ 소다 성추행’ 관객 3명 고발당했다
- ‘친조카 7차례 성폭행 혐의’에도…항소심서 “무죄” 받은 이유
-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 이혼…“평생 함께할 사람 만났다” 열애 고백도
- “단속 나간다” 도박 중인 옛 동료에게 알려준 경찰
- 늘 다른 이가 먼저였던 5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의 별
- “롤모델 유영철” 12가지 행동수칙…묻지마 살인 공익요원[그해 오늘]
- 선수에 ‘강제 키스’ 논란…스페인축구협회장 결국 사과
- “‘폐지 줍기’가 웬말…노인 일자리 골라서 선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