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동아대병원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 환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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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동아대학교병원에서 패혈증 치료를 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학교병원은 40여개 진료과와 1000여 병상 수를 갖춘 산업자원통상부가 인정한 '의료서비스품질우수병원'이자 영남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병원'으로 스마트병원 구축에 앞장서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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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동아대학교병원에서 패혈증 치료를 위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를 도입하고 본격 환자 적용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학교병원은 40여개 진료과와 1000여 병상 수를 갖춘 산업자원통상부가 인정한 ‘의료서비스품질우수병원’이자 영남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병원’으로 스마트병원 구축에 앞장서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이다.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권역응급의료센터, 부산광역치매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부·울·경 제대혈은행,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10여개의 보건의료 정책지원사업에 지정돼 지역주민의 질병 치유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입한 dRAST는 최적의 항균제를 확인하고 처방해, 패혈증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돕는다. 이는 궁극적으로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장비이다.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율이 약 9%씩 감소하고 30일내 사망률이 약 30%인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인 중증질병이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국내 상용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별도의 분리배양 과정 없이 혈액배양 양성 샘플을 검체로 사용하므로, 기존 60시간 이상이 걸리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균제를 적시에 찾아줄 수 있다. 이에 광범위한 항균제 처방을 줄이고 내성균 형성 및 확산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영남권 최초로 동아대학교병원이 dRAST를 도입한 것”이라며 “자사의 혁신 기술과 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dRAST를 이용한 신속 항균제 검사 서비스를 국내의 더 많은 환자들이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동아대학교병원 설치를 기반으로 대리점과 협업해 영남권 추가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역 대리점들과 충청, 전라, 경북 등 주요 지방 대도시 위주로 전국적인 확대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학술, 포럼 등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 국내 45개 상급종합병원과 해외에서도 발 빠르게 dRAST를 적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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