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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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 후보자로 이균용(61)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각급 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재직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도 두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며 "특히 장애인 권리 대폭 신장하는 판결로 장애인인권디딤돌상을 수상하고 개인 초상권 광범위 인정 판결 통해 사회적 약자 인권 신장에 앞장서온 신망 있는 법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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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임 후보자로 이균용(61)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는 1990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각급 법원에서 판사와 부장판사로 재직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도 두번이나 역임하는 등 32년간 오로지 재판과 연구에만 매진해온 정통 법관"이라며 "특히 장애인 권리 대폭 신장하는 판결로 장애인인권디딤돌상을 수상하고 개인 초상권 광범위 인정 판결 통해 사회적 약자 인권 신장에 앞장서온 신망 있는 법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판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지냈다.
이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1년 후배다.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표결(재적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거쳐 임명된다. 이 후보자가 정식 임명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임명되는 네번째로 임명되는 대법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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