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강동원 "현대적 퇴마 소재…요즘 시대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8.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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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강동원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굉장히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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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미스터리 판타지 액션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2023.8.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강동원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2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하 '천박사')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굉장히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퇴마라는 소재를 보통 호러 영화로 푸는데 경쾌하고 현대적이고 액션도 많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검은 사제들' 그때는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고 있는 부제 역할이었는데 지금은 반 사기꾼 같은 캐릭터"라며 "귀신을 믿고 있지 않지만 퇴마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사기를 치고 다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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