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이찬원, 日 '핫플' 크림소다에 무아지경

[서울=뉴시스] JTBC '톡파원 25시'. (사진=JTBC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JTBC '톡파원 25시'가 다채로운 랜선 여행으로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는 탄자니아부터 일본 도쿄, 파리 생제르맹으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이날 탄자니아 톡(TALK)파원은 잔지바르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영국 밴드 퀸(Queen)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장소들이 소개됐다. 톡파원은 프레디 머큐리가 실제 거주했던 집과 그와 관련된 사진, 메모, 의상 등이 전시된 박물관에 방문하기도 했다.

이어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노예 시장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앵글리칸 대성당은 곳곳에 남아있는 당시의 흔적들로 눈길을 끌었다. 또 창구섬에서는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 키짐카지에서는 돌고래와 수영할 수 있는 돌고래 투어를 떠나 감탄을 자아냈다.

일본 동네 투어도 이어졌다. 전현무와 일본 톡파원은 도쿄 이케부쿠로 코스를, 이찬원과 타쿠야는 진보초 코스를 소개했다. 먼저 전현무와 톡파원은 SNS에서 유명한 집사 카페로 향했다. 입장하자마자 왕족 세계관에 몰입한 전현무는 배가 부르자 기분이 좋아져 집사에게 노래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이 추천한 중화요리집에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국물 없는 탄탄면과 마라라쯔지를 맛본 전현무는 "여기 살았으면 일주일에 두 번 올 것 같다"며 마라라쯔지에 반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과 타쿠야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다방에서 추억의 맛을 찾았다. 나폴리탄파스타를 먹던 이찬원은 "엄마가 옛날에 어렸을 때 해줬던 맛"이라고 시식평을 남기는가 하면 크림소다를 맛보더니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톡파원은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소속된 PSG의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투어를 떠났다. 톡파원은 프레스 룸, 로커룸, 선수 입장 통로 등 실내 구경은 물론 경기장 잔디를 밟아보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또 이강인의 PSG 입단 이후 시즌 첫 경기까지 직관하며 이강인 선수의 경기 순간을 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념품 숍에서 이강인 유니폼을 비롯한 머천다이즈들을 '나 줘 나 줘' 콘 직구템으로 보내 출연자들의 경쟁이 벌어졌다. 슈팅 게임을 통해 650점에 가까운 순서대로 직구템을 갖기로 한 가운데, 김숙이 단 3점 차인 647점을 기록해 이강인 유니폼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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