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株 열풍 한풀 꺾이나…테마주 대부분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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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맥신(MXene) 테마주가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이 종목은 맥신 테마주로 묶이며 지난 2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당시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한·인도협력센터 연구진은 맥신의 분자 분포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휴비스 측은 "맥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자율 공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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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한가까지 치솟았던 맥신(MXene) 테마주가 대부분 하락 전환했다. 다만 휴비스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아모센스는 전일 대비 7300원(29.86%) 하락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맥신 테마주로 묶이며 지난 2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경동인베스트(26.48%), 나인테크(23.68%), 태경산업(21.13%), 코닉오토메이션(17.67%) 등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휴비스는 나홀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휴비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870원(10.33%) 급등한 9290원를 가리키고 있다.
맥신 테마가 증시에서 주목받은 건 지난 17일부터다. 당시 한국과학기술원(KIST)의 한·인도협력센터 연구진은 맥신의 분자 분포를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발견된 맥신은 전기전도성이 높고, 여러 금속 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도 불린다. 학계에선 맥신이 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용화까진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테마주로 엮인 기업들은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휴비스 측은 "맥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자율 공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센스는 회사의 사업과 맥신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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