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오늘(22일) 입대...“군백기 끝나고 6명 모일 그날 기약”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 기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오늘(22일)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기현이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현은 지난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짧게 깎은 머리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글을 남겼다. 

기현은 22일 오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몬베베(팬클럽명) 생각하면서 몸 건강하게 잘 갔다가 돌아오겠다. 몬베베와 저의 사이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공백이 생기지만, 돌아올 날들만 생각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몬베베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들을 향한 신뢰와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남아 있는 멤버들이 각자 자리에서 활동 열심히 해 주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군대에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군백기가 끝나고 6명이 모일 그날을 기약하며 멤버들도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고, 항상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