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강동원 “‘검은 사제들’과 달리 반 사기꾼 퇴마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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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검은 사제들'에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를 통해 다시 한 번 퇴마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8월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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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강동원이 '검은 사제들'에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를 통해 다시 한 번 퇴마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8월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작보고회를 통해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고 소개했다.
이어 "퇴마라는 소재는 호러 영화에서나 볼 법한데, 경쾌하고 현대적인 영화다. 액션도 많아 신선하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이미 퇴마 연기를 경험했던 강동원. 그는 "'검은 사제들'에서는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부제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반 사기꾼 같은 역이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퇴마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거라고 말하면서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9월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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