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탁재훈에 설레…클럽서 만난 사이

장정윤 기자 2023. 8. 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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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가수 겸 배우 하니가 탁재훈과 일화를 공개했다.

하니는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 탁재훈은 이날 게스로 출연한 하니를 보고 “(하니가) 저를 기억을 못하더라”라고 말하자 하니는 “저는 초면인 줄 알고 설렜다”고 말했다.

미국 클럽에서 만나지 않았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그는 “맞다. 그때 술을 많이 먹었다”며 기억을 회상했다.

오늘 여기 나오는 걸 누가 알고 있냐는 질문에 하니는 “엄마랑 남자친구 알고 있다”고 쿨하게 답변했다. 탁재훈은 “옛날에 만났던 그분?”이라고 짓궂게 굴자 하니는 “그냥 깔끔하게 옛날에 만났던 분도 공개 연애가 됐고, 지금도 누굴 만나는데 공개 연애가 됐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탁재훈은 “연애는 어떻게 공개되냐”고 물었고 하니는 “제가 좀 핫 했나 봐요”라고 답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하니의 특이한 습관도 전해졌다. 하니는 “감동을 하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 빵 먹다가 운 적도 있다”며 “방송에서 먹었는데 너무 감동스러운 맛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남자친구한테 치료받고 있냐”고 하니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한편, 하니는 10살 연상의 양재웅과 공개 연애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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