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명

나연준 기자 최동현 기자 2023. 8. 22.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기 한 달여를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을 지명했다.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후임자를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균용(61·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기 한 달여를 앞두고 차기 대법원장을 지명했다. 김 대법원장의 임기는 오는 9월24일까지다.

이 부장판사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지내 재판 업무와 사법 행정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후임자를 지명한 뒤 국회 인사청문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