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림, 트롯 여제→뮤지컬 스타…차기작 준비 중
장정윤 기자 2023. 8. 22. 11:01
가수 황우림이 뮤지컬 배우로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황우림이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차르트!’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차르트!’에서 ‘콘스탄체 베버’로 약 2달간 열연을 펼친 황우림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극찬을 받았다.
소속사는 “황우림은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이자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인 ‘모차르트!’ 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 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황우림은 소속사를 통해 “‘모차르트!’ 라는 대작에 캐스팅되어 걱정도 많았지만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우림의 차기작 뮤지컬 ‘프리다’는 10월 15일까지 coex 신한카드 artium 에서 공연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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