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부문화 확산 협약

이정필 기자 2023. 8. 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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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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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박형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최재영 국민은행 WM고객그룹 부행장이 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기부자의 요구를 반영한 기부신탁 설계를 위해 은행 법률·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복지와 권리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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