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홍수 피해 슬로베니아에 구호금 10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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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34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는 최근 12시간 집중 호우가 내려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기록했다.
HL홀딩스와 HL만도, HL클레무브 등 HL그룹 계열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30만달러,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억원, 호우피해 성금 3억원 등 올해 국내외 재해 모금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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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대규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34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는 최근 12시간 집중 호우가 내려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기록했다.
HL그룹이 슬로베니아 지원에 나선 건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인연 때문이다. 정 회장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당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을 통해 슬로베니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9년 외교부로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HL홀딩스와 HL만도, HL클레무브 등 HL그룹 계열사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30만달러,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억원, 호우피해 성금 3억원 등 올해 국내외 재해 모금에 동참한 바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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