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한 달 만에…전체 1순위 신인 스킨스, 더블A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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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폴 스킨스가 마이너리그 더블A로 콜업됐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스킨스를 더블A 알투나 커브로 승격시켰다"고 보도했다.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스킨스는 지난달에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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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리그·싱글A서 총 3경기 4이닝 5탈삼진 무실점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폴 스킨스가 마이너리그 더블A로 콜업됐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스킨스를 더블A 알투나 커브로 승격시켰다"고 보도했다.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스킨스는 지난달에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특급 유망주다. 피츠버그는 스킨스에게 역대 신인 드래프트 최고 계약금인 920만 달러(약 123억원)를 안겼다.
루이지애나주립대 소속으로 스킨스는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리그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2패 평균자책점 1.69의 호성적을 남겼다. 122⅔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 209개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로 무대를 옮긴 스킨스는 남다른 재능을 과시 중이다. 루키 리그에서 1경기, 싱글A에서 2경기에 나서 총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스킨스는 단숨에 더블A까지 올라왔고 오는 27일 애크런 러버덕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더블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스킨스에게 진전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발전을 위한 또 다른 단계를 밟고 있다"며 "이제 막 영상으로 스킨스의 시작을 봤다. 정말 멋진 일이고,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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