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16년 연속 세계 3대 어워드 수상

변우열 2023. 8.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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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6년째 세계 3대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대는 최근 수상작품을 발표한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이 학과 학생 3명이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후 이 학과 학생들은 매년 세계 3대 디자인상에 도전해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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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16년째 세계 3대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대는 최근 수상작품을 발표한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이 학과 학생 3명이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상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학과는 2008년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후 이 학과 학생들은 매년 세계 3대 디자인상에 도전해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은 강수민(4학년) 학생의 'Allition'이다. 이 작품은 적외선 히터와 인덕션을 결합한 악어 모양의 야외 조리기구를 디자인한 것이다.

IDEA에서는 진공청소기와 반려동물을 위한 캣타워를 결합한 제품을 디자인한 이준수(4학년) 학생의 'Vacuum Cattower'와 여성용 개인 초음파 검진용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한 전은우(4학년) 학생의 'Blossom'이 상을 받았다.

청주대 관계자는 "산업디자인학과가 매년 권위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 디자인 명문학과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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