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연구리더 육성"…ETRI, 6개 과제 총 1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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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올해 차세대 연구리더 육성을 위해 총 18억원을 투입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연구자가 중심이 되는 신진연구 6개 과제를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젊고 유능한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연구원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신진연구자가 스타과학자 자질을 갖춰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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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올해 차세대 연구리더 육성을 위해 총 18억원을 투입한다.
ETRI는 국가 미래 기술개발을 책임질 '2023년 차세대 주역 신진연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연구자가 중심이 되는 신진연구 6개 과제를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5개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리더가 돼 과제 책임자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경험 부족으로 선배 연구진을 돕거나 연공서열에 따라 지원 역할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ETRI는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이 과제 기획 연구부터 개념검증(PoC), 심층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ETRI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위성통신, 바이오 등 분야에서 총 20여개 과제를 제안 받았다. 이어 산학연 전문가 그룹이 창의·도전성, 국제적 시각 등을 평가해 총 6개 과제를 선발했다. 과제는 김현 ETRI 언어지능연구실 선임연구원이 제안한 '해석 가능하고 제어 가능한 차세대 뉴런 원천기술 연구' 등이 포함됐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젊고 유능한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고 연구원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신진연구자가 스타과학자 자질을 갖춰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신진연구자 사업을 '연계형 창의도전 이음투자 사업'과 연계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연계형 창의도전 이음투자 사업은 총 103억5000만원 규모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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