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대진 확정, 한국 홍성찬 한나래 장수정 출전 [US오픈]

박성진 2023. 8. 22.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홍성찬(세종시청)이 남자단식에, 한나래(부천시청)와 장수정(대구시청)이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한나래(세계 243위) 또한 8월 초부터 US오픈 시리즈 예선 경기에 출전해왔다.

한나래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예선 2회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US오픈 여자단식 예선 대진표, 맨 위에 빨간색 네모가 장수정, 아래 빨간색 네모가 한나래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오픈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홍성찬(세종시청)이 남자단식에, 한나래(부천시청)와 장수정(대구시청)이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홍성찬은 7월 말부터 일찌감치 미국으로 건너가 하드코트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은 8월 1주에 열렸던 렉싱턴챌린저(ATP 75) 8강이었다. 

이번 대회는 홍성찬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US오픈이다. 주니어 시절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참가해 64강, 16강, 8강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홍성찬(세계 203위)은 프란세스코 파사로(이탈리아, 세계 173위)와 1회전을 갖는다. 파사로는 올해 챌린저 대회에서 준우승 1회, 4강 2회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파사로가 출전했던 대부분의 대회들은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경기였다. 파사로의 마지막 하드코트 실전 경기는 3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였다. 

남자단식 예선에서는 후아미 무나르(스페인, 세계 81위), 크리스티안 가린(칠레, 세계 91위)이 각각 1, 2번 시드를 받았다.

한나래(세계 243위) 또한 8월 초부터 US오픈 시리즈 예선 경기에 출전해왔다. 두 대회(내셔널뱅크오픈, 골든게이트오픈)에 출전했으나 모두 미국 선수에게 패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했었다.

올해는 한나래의 통산 다섯 번째 US오픈 도전이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에 재도전한다. 한나래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예선 2회전이었다.

올해 예선 1회전에서는 빅토리아 히메네즈 카신체바(안도라, 세계 202위)를 상대한다. 카신체바는 18세 어린 선수로, 올해 호주오픈에서 예선 3회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장수정(세계 152위)은 8월 2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ITF랜디스빌대회에서 4강까지 올랐었다. 올해는 그녀의 여섯 번째 US오픈 도전이다. 최고 성적은 2017년 기록했던 예선 3회전이었다.

장수정의 예선 1회전 상대는 루시 하블리치코바(체코, 세계 223위)다. 하블리치코바 또한 18살의 어린 선수다. 그랜드슬램 도전은 올해 윔블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홍성찬과 한나래는 22일, 예선 1회전 경기가 열린다. 장수정의 경기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3일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바볼랏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