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러브 리' 발매… "10년 전 감성 그대로" 러블리 남매의 귀환 [스한:현장](종합)

김현희 기자 2023. 8. 2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악뮤(AKMU)가 4번째 싱글 앨범 '러브 리'로 컴백한다.

악뮤는 2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사옥에서 새 앨범 '러브 리(Love Lee)'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악뮤의 4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러브 리'는 이찬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고 실력파 프로듀서 MILLENNIUM, SIHWANG, ROVIN이 함께했다.

한편 악뮤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2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악뮤(AKMU)가 4번째 싱글 앨범 '러브 리'로 컴백한다.

악뮤는 2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사옥에서 새 앨범 '러브 리(Love Lee)'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2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악뮤는 이날 간담회에서 앨범 소개와 함께 그간의 근황을 알렸다.

이찬혁은 "쉬는 2년간 솔로앨범도 발매하고 원래 하고 싶었던 음악들을 다 했다"며 "다 하고 나니 하고 싶은 것 말고 잘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다"고 앨범 제작 계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찬혁은 "상큼하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200퍼센트 2탄이다'라고 설명 할 수 있다"며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재미있게만 하자는 마인드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은 "2년 동안 서로 각기 다른 시간을 보내며 잘 쉬었다"며 "악뮤를 하면 할수록 오빠(이찬혁)의 음악 색깔을 따라가기 버거웠다. 그래서 이번 앨범만큼은 내가 원하는 음악,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제작해주길 바랬고, 바램대로 제작이 되어 좋았다"고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해 말했다.

또, 이수현은 오빠(이찬혁)에게 "더 이상의 음악적 도전은 싫다. 10년전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는 일화를 밝히며 "200퍼센트처럼 가볍고 즐길만한 음악을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고, 그래서 나온 곡이 '러브 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현은 "팬 분들도 저희 초기 음악스타일을 기다리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발매곡 '200퍼센트'는 청포도맛 아이스크림이라면 '러브 리'는 딸기맛 아이스크림 맛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에 제작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새 앨범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뮤의 4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 곡 '러브 리'는 이찬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고 실력파 프로듀서 MILLENNIUM, SIHWANG, ROVIN이 함께했다. '러브 리'는 유니크한 사운드와 리드미컬함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고, 개성 넘치는 보컬 스타일을 자랑하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목소리가 더해져 악뮤만의 감성이 오롯이 담긴 러브송이다.

또한 후속곡 '후라이의 꿈'은 중독성 있는 비트와 리듬과 함께 이수현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는 곡이다.

이수현은 '후라이의 꿈'에 대해 "후속곡 '후라이의 꿈'은 많은 분들이 기다린 곡으로, 처음 가수 아이유에게 선물을 해줬었는데 서로 기분 좋은 오해가 생겨 다시 돌려 받은 곡이다"며 "9년전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지만 발매 되지 못했다가 이번에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악뮤는 이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신선한 프로모션으로 대중과 교감할 계획이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앞둔 악뮤는 "이번 앨범을 '10주년을 향한 첫 걸음'으로 봐 달라"고 전했다. 또, 악뮤는 3년 만에 콘서트도 개최 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악뮤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21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신곡 소개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