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산성 성벽 보수·정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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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적상산성의 보수와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받아 예산 십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1978년부터 지금까지 복원하고 보수한 9백미터 구간 중 훼손된 부분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3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백8십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발굴과 시굴 등 학술조사와 정비와 보수, 활용 등 단계별 정비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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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무주군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적상산성의 보수와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까지 북문 터 발굴조사와 성벽 보수 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받아 예산 십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1978년부터 지금까지 복원하고 보수한 9백미터 구간 중 훼손된 부분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적상산성은 고려 말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8,143미터, 높이 1.2에서 1.8미터 규모의 성이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사고를 지키던 요충지였습니다.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3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백8십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발굴과 시굴 등 학술조사와 정비와 보수, 활용 등 단계별 정비를 진행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원형 유지를 기본 원칙으로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한 정비를 추진하고, 적상산성 탐방을 관광 자원으로 연계해 활용할 방침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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