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징계 결과 관계없이 22대 총선 불출마"

문창석 기자 2023. 8.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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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2일 "국회 윤리위원회 징계안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안산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 여러분께 송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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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까지 책임을 다하는 게 간절한 바람"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2023.8.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2일 "국회 윤리위원회 징계안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 신인에 불과했던 청년 정치인에게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안산 단원을 유권자 여러분께 은혜를 갚고 성과로 보답하고자 했으나,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제 간절한 바람이 있다면,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안산시민을 위해 임기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 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하루를 쪼개고 쪼개어 안산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더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안산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과 안산 시민 여러분께 송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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