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父박남정도 몰랐던 고민?…서장훈에 "건물주 될 수 있나요"

[서울=뉴시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스테이씨'의 멤버 시은, 윤, 아이사가 출연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개그맨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스테이씨'의 멤버 시은, 윤, 아이사가 출연했다. 이들은 "와 신기해", "올라가는 것부터 신비롭다" 등 발랄한 리액션으로 등장했다.

먼저 서장훈은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에게 "아버지 잘 계시지"라고 물으며 친근한 사이를 증명했다. 시은은 "아버지 잘 계신다"며 "저희도 건물주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아버지 성함 때문에 되지 못한다. 남정이신데 남에게 정을 많이 주시는 분이다. 좋은 사람이지만 가족에게 소원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지금처럼 열심히 달려가고, 멤버들끼리 잘 지내고 롱런한다면 건물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은 예능 기대주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윤은 "지난 활동 때부터 예능에 자주 나가게 됐는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JTBC '아는 형님' 때를 언급하며 "그때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다. 부담 갖지 말고 순간순간을 즐기면 어디서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아이사는 촬영 당일이 어머니 생신이지만 바빠서 아무 것도 해드리지 못해 아쉽다는 고민을 고백했다. 서장훈은 "용돈 드리면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영상 편지까지 보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하트 포즈를 만들며 "엄마 생일 축하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고민을 털어놓은 시은, 윤, 아이사는 점괘를 뽑았다. 점괘에 대한 해석을 마친 서장훈은 "지금도 정말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잘 될 것 같다. 더 멋진 스테이씨가 되길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신곡 'Bubble(버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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