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그룹주 또 급등…"이유 모른다" 애널들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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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수입품 검사에 자동차부품을 포함시킨 영향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지만, 이 소식이 주가를 움직였다면 국내 기업 중 중 에코프로 그룹만 오를 이유도 없다고 본다"며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테이블을 넘어선 이들 종목은 급등락 이유를 찾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 시엔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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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주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22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8만2000원(6.98%) 오른 12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2.29%)과 에코프로에이치엔(3.14%)도 급등하고 있다.
앞서 전일 에코프로(9.2%)와 에코프로비엠(5.13%), 에코프로에이치엔(0.76%) 등은 모두 강세 마감했다.
한편 이틀 연속 큰 폭으로 그룹주 주가가 오르는 것을 두고 증권가는 "별다른 재료 없이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유가 있어서 오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정 호재가 있었다기보다 이 업종에 대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 들었다고 해석하고 있다"며 "개인들의 수급이 장을 움직이는 상황이다보니 향후 흐름 예측도 쉽지 않다"고 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의 강제노동 수입품 검사에 자동차부품을 포함시킨 영향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지만, 이 소식이 주가를 움직였다면 국내 기업 중 중 에코프로 그룹만 오를 이유도 없다고 본다"며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테이블을 넘어선 이들 종목은 급등락 이유를 찾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 시엔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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