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500만원씩 받았다"…20대가 운반한 3억 정체

윤진섭 기자 2023. 8. 22. 10:2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로폰을 밀반입한 여성(오른쪽)과 운반판매책. (부산경찰청 제공 영상 갈무리=연합뉴스)]

해외 여행객을 이용해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와 부산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운반책과 판매책을 비롯한 투약자 등 1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태국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20대 여성 여행객 3명의 몸속에 필로폰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들은 해당 기간에 모두 6차례에 걸쳐 시가 3억 원 상당의 필로폰 들여왔고, 1번에 500만 원 정도 사례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마약.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