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8. 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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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0%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공모가(8000원) 대비 5090원(63.62%) 상승한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1만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8일 시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1992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813대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10~11일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366대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건수는 18만3604건으로 증거금은 3조300억원이 몰렸다.

2017년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레이다 센서 개발·제조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용 4D 이미징레이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4D 이미징레이다 제품 판매 본격화에 따라 내년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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