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역사 재현'…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9월 1∼3일 개최

손상원 2023. 8.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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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다음 달 1∼3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자랑스러운 장흥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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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포 축제 [장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다음 달 1∼3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만선 기원 풍어제로 막을 올리는 축제에서는 12척 판옥선 해상 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 퍼레이드, 해군 홍보대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튿날에는 주민 단합을 다지는 판옥선 노 젓기 대회, 봉산탈춤 공연, 씨름 시범, 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역사 여행, 골든벨 등 회령포를 알리는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 행사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이순신 장군과 지역민의 활약상을 담은 '명량', '한산' 등 영화가 상영되며 조선 수군 의상을 입고 당시 무예를 배우는 수군 학교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라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자랑스러운 장흥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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